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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롯데리아]-와일드쉬림프 햄버거 리뷰

by 리뷰나기 2017.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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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해비버거를 먹은 후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찾게 된 롯데리아!! 거듭 얘기하지만 햄버거를 굉장히 좋아하는 필자입니다. 하루 삼시세끼를 햄버거로 먹어도 전혀 햄버거에 질리지 않는답니다. (여러 종류의 햄버거가 있으니까 ^^)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너무 과한 패스트푸드 섭취는 피해야겠지요. 그렇게 조절하면서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햄버거집을 찾는답니다. 어김없이 찾게된 롯데리아에서 오늘 먹게 된 햄버거는 롯데리아의 간판 햄버거 중에 하나인 와일드쉬림프 햄버거입니다. 사실 이 햄버거가 나오기 전에 필자가 롯데리아에서 가장 좋아하고 즐겨먹었던 제품은 새우버거입니다.

 꽤 예전에 새우버거 안에 패티가 새우가 아니라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새우가 안 들어간 것은 아니고 새우와 명태연육이 같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딱히 맛만 있으면 속안에 뭐가 들어있든 크게 신경을 쓰지 않겠지만 애초에 새우버거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는 게 소비자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처럼 비춰지게 돼서 크게 원성을 샀던 것 같습니다. 저야 뭐 맛만 있으면 상관 없어서 계속 먹어왔지만요. 그리고 나서 다시 롯데리아에서 진짜 새우버거를 만들었는데 바로 와일드쉬림프 버거입니다. 리얼 새우버거라는 명성이지만 속에 새우가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아요.

하지만 적어도 새우버거보다 훨씬 새우가 많이 섞여있고 새우버거보다 더 새우버거의 맛이 난다는 점! 이럴 거였으면 처음부터 새우버거를 쉬림프버거로 하고 와일드쉬림프버거를 와일드새우버거 이런식으로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새우버거나 새우까스 이런 제품들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메뉴라 드시는 분의 취향에 갈린다고 해둬야겠네요. 제 입장에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햄버거입니다. 와일드쉬림프 버거가 나오고 나서는 리아데이가 아닌 이상 새우버거보다는 이 햄버거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구성적인 부분에서는 양배추 피클 파프리카 마요네즈(타르타르소스) 쉬림프패티로 단순한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타르타르소스가 조금 더 많이 들어있으면 새우패티의 느끼한 맛도 잡아주고 더 좋을 것 같은데 소스가 살짝 2%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후딱 해치우고 부족해서 대리버거 하나 더 먹었는데 역시 햄버거는 진리인듯....

무튼 늘 다이어트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오늘도 고칼로리 패스트푸드를 먹으며 내일을 다짐하는 필자입니다.


혹시라도 아직 와일드쉬림프를 먹어보지 않으신 분이 계신데 새우버거를 좋아한다 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오늘이라도 가서 한번 드셔보세요. 부족하지 않을 겁니다. 기름에 튀겨져있기 때문에 느끼한 부분이 있지만 풍만한 새우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개인적으로 맥도리아나 타 패스트푸드의 새우버거들 보다는 롯데리아의 새우버거나 와일드쉬림프 버거를 추천합니다!!!




와일드쉬림프버거의 맛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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